전 세계 82억 인구, 200여 개의 국가가 공존하는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가장 공을 들이면서도 늘 제자리걸음인 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영어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온 영어의 정의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대한민국을 벗어나면 정작 영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잉글리시(English)가 있을 뿐이지요.

우리는 그동안 영어를 영국의 언어, 혹은 미국의 언어라는 외국어로만 인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잉글리시는 이제 특정 국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인도인은 인도식 잉글리시를, 싱가포르인은 싱글리시를 쓰며 자신들의 문화를 담아냅니다. 그런데 왜 유독 우리 대한민국만 영국의 문법과 미국의 발음에 갇혀 막대한 경제적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까요? 이제는 주인이 없는 세계 공통어로서의 잉글리시를 우리 것으로 만드는 코리안 잉글리시의 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영어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어렵게 느끼는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를 단순한 학습 대상(명사)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잉글리시의 본질은 동사에 있습니다. 즉, 내가 가진 생각,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IT 기술을 세계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로 바꾸어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행위 그 자체가 바로 잉글리시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보유한 언어 강국입니다. 세계 문자 올림픽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우리의 언어적 자산을 활용한다면, 잉글리시는 더 이상 정복해야 할 산이 아니라 도구가 됩니다. 제이슨박의 초간단 영어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영어를 영어나 미국의 전유물로 보지 않고, 우리 한국어를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하는 변환 장치로 정의한 것입니다.

단 24시간이면 충분한 텐-텐(10-10) 공식의 비밀

수학을 풀 때 구구단을 모르면 아무리 복잡한 공식을 대입해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작정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앵무새 학습법은 실전에서 입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공부는 죽은 공부입니다. 저는 우리 몸에 이미 새겨져 있는 열 손가락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왼손은 공식이고, 오른손은 단어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머릿속에 품고 있는 한국어 지식과 전공 분야의 단어들은 훌륭한 교과서입니다. 이 소중한 자산들을 단 10개의 공식에 대입하기만 하면, 박수 한 번 치는 찰나에 한국말이 즉시 잉글리시로 터져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하루 24시간이면 누구나 잉글리시의 주인이 될 수 있는 K-잉글리시의 핵심 비법입니다.

내 몸이 기억하는 영어, 이제는 즐길 때입니다

가슴을 펴고 배를 집어넣으십시오. 그리고 양손을 들어보십시오. 영어는 이 손안에 있습니다. 복잡한 문법책을 뒤적일 필요도, 원어민의 발음을 맹목적으로 흉내 낼 필요도 없습니다. 왼손의 공식과 오른손의 단어가 만나는 순간, 여러분은 영국의 영어(British English)를 넘어서는 당당한 코리안 잉글리시(Korean English)의 전파자가 됩니다.

AI 시대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금,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가장 빠른 길은 우리 식의 잉글리시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잊어버리지 않는 공부, 내 몸이 반응하는 공부를 통해 82억 세계인과 소통하는 짜릿함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안에 이미 그 열쇠가 쥐어져 있습니다.